리플 전망: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는 파도

리플이 뭔데? 

리플(XRP)은 단순한 암호화폐가 아니다. 리플은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에서 기름칠 역할을 하는 윤활유와 같다. 기존 은행 시스템은 마치 삐걱거리는 오래된 기계처럼 느리게 작동하지만, 리플은 이 시스템을 부드럽고 빠르게 움직이도록 돕는다. 비트코인(BTC)이 디지털 금이라면, 리플은 전 세계 금융기관이 서로 다른 통화를 더 빠르고 저렴하게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금융의 윤활제' 같은 존재다.

리플의 블록체인은 특별하다. 다른 암호화폐들이 채굴을 통해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것과 달리, 리플은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해 훨씬 빠르고 효율적이다. 덕분에 기존의 은행 시스템보다 몇 배 빠르게 송금이 가능하다.

 

리플 시세는?

바이낸스 리플 일봉 차트

 

일봉에서 보듯, 리플 시세는 드라마틱하게 분출되고 있다.

SEC 소송 문제로 2022년 2월부터 2년간의 지루한 횡보 끝에 시세 분출을 시작한 것이다.

 

 

리플 시세(빗썸)

 

현재 비트코인이 고점을 갱신하고 위아래로 10%씩 움직임을 주며 횡보를 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오르며 다른 알트코인들은 거의 태초마을까지 갔다.

이 와중에 리플은 두꺼운 매수벽으로 하락이 아닌 횡보로 가격을 지키고 있다.

 

다른 알트코인들은 이번 상승장 속 고점까지 다시 가려면 200%,300%가 올라야 하지만

리플의 경우 고점 재갱신까지 22% 정도이다. 

 

업비트 코인 동향

 

사진에서 보듯 업비트에 상장 된 모든 코인들 중 상승률이 압도적 1등이다.

6개월 만에 리플 시세는 400% 상승을 했다.

 

 

 

리플, 어느 나라 코인인가?

리플은 미국에서 탄생했다. 트럼프가 재선 되며 친암호화폐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미국 코인이라는 점은 큰 메리트가 있다. 2012년, 크리스 라센과 제드 맥칼렙이 공동 창립한 리플랩스에서 시작됐다. 현재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으며, 금융기관 및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면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미국 정부(SEC)와 법적 분쟁을 겪으면서 해외에서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한국, 동남아, 아프리카 등에서는 이미 많은 은행과 결제 시스템에서 리플을 활용하고 있다.

 

 

리플, 상승할 수밖에 없는 이유

왜 리플의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지, 논리적으로 살펴보자.

 

1. 은행과 금융기관이 사랑하는 코인

리플은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암호화폐다. 실제로 JP모건, 산탄데르 은행, SBI홀딩스 등 세계적인 금융기관들이 리플을 사용하거나 연구 중이다.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리플을 채택할수록, XRP의 가치도 따라오를 수밖에 없다.

2. 리플의 거래 속도와 수수료의 혁신

- 비트코인: 1초당 7건 처리
- 이더리움: 1초당 30건 처리
- 리플: 1초당 1,500건 처리  (최대 50,000건까지 확장 가능)

거래 속도만 빠른 게 아니라 수수료도 거의 공짜 수준이다. 기존 은행 송금과 비교하면 말도 안 되게 저렴하다. 이 정도면 글로벌 결제 시스템에서 채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3. 미국 SEC 소송 리스크 해소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의 소송이 리플 가격을 꽉 잡아두고 있다. 하지만 최근 법원 판결이 리플에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고, 만약 소송이 해결된다면 XRP의 상승세는 가속화될 것이다.

4. 리플은 공급량이 한정적

비트코인이 2,100만 개 한정이라 희소성이 있는 것처럼, 리플도 총 공급량이 1,000억 개로 제한되어 있다. 게다가 트랜잭션이 발생할 때마다 소량의 XRP가 소각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공급량은 줄어들고, 희소성이 높아진다. 이건 결국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리플의 기술 고문과 투자 파트너

리플은 단순한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아니라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깊이 뿌리내린 프로젝트다. 그 배경에는 강력한 기술 고문과 전략적 투자 파트너들이 있다.

-기술 고문: 전 미 연준(Federal Reserve) 관계자, IMF(국제통화기금) 출신 전문가들이 리플의 기술 및 정책 자문을 맡고 있다.
- 투자 파트너: 구글 벤처스(Google Ventures), 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IDG 캐피털(IDG Capital) 등 실리콘밸리의 유명 벤처캐피털들이 리플에 투자했다.
- 제휴 기업: 머니그램(MoneyGram), SBI 홀딩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스탠다드 차타드(Standard Chartered) 등이 리플의 기술을 활용하거나 협업 중이다.

트럼프 재선과 리플: 새로운 국면

2024년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이 확정되면서, 리플과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했다.

리플 전망도 같이 생각해보자

1.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정책 변화
   - 트럼프는 재선 후 기존 SEC의 강력한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리플과 같은 금융 중심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 SEC와의 소송 해결 가능성
   - 트럼프 행정부는 기업 친화적인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SEC와 리플의 법적 분쟁도 해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XRP 가격 상승의 중요한 촉매제가 될 수 있다.

3. 리플의 미국 내 입지 강화
   - 이전까지 SEC와의 소송으로 인해 미국 내 금융기관과의 협업이 어려웠던 리플은, 규제 완화와 함께 본격적으로 미국 금융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트럼프 재선 이후, 리플과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리플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면서 XRP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 리플의 전망이 좋을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리플의 파도는 더 커진다

리플은 단순한 암호화폐가 아니다.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SEC 소송이 해결되고, 더 많은 금융기관이 채택하면 XRP는 한층 더 강한 상승 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재선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가시화되는 만큼, 앞으로 리플이 얼마나 빠르게 금융 시장에 자리 잡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